티스토리 32.1%, 네이버 블로그 19.8% — AI 지면마다 인용 플랫폼이 갈립니다
글로벌 AI 네 개 엔진이 인용한 95,684건과 네이버 AI 브리핑 출처 2,655건을 플랫폼별로 분해했습니다. 글로벌 엔진에서는 티스토리가 32.1%로 가장 많았고 네이버 카페는 0건이었습니다. 네이버 AI 브리핑에서는 정반대로 티스토리가 0건이었습니다.

"블로그를 어디에 써야 AI에 걸리나요"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한국에서 블로그라고 하면 보통 네이버를 떠올립니다. 그런데 저희가 인용된 출처를 플랫폼별로 세어봤더니, 어느 AI를 보느냐에 따라 답이 정반대로 갈렸습니다.
글로벌 AI 네 곳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블로그 플랫폼은 티스토리(32.1%)였고, 네이버 카페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 같은 기간 네이버 AI 브리핑에서는 티스토리가 한 건도 없었습니다.
이 글이 답하는 질문
- AI가 인용하는 블로그는 주로 어느 플랫폼인가
-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중 어느 쪽이 더 많이 인용됐나
- 글로벌 AI와 네이버 AI가 인용하는 플랫폼이 같은가
- 엔진마다 차이가 있나
어떻게 셌는지
두 종류의 데이터를 각각 집계한 뒤 나란히 놓았습니다.
글로벌 엔진
- 대상: ChatGPT, Gemini, Claude, Perplexity
- 기간: 2026년 5월 20일 ~ 8월 30일
- 인용 기록: 95,684건
- 분류 방법: 인용 주소에서 호스트 이름을 뽑아 플랫폼별로 묶음
네이버 AI 브리핑
- 기간: 2026년 8월 25일 ~ 8월 28일 (4~6회차)
- 질문: 매 회차 359개 동일
- 출처: 2,655건
두 데이터는 질문셋도 수집 방식도 다릅니다. 비율끼리 나란히 보는 용도이며, 같은 자로 잰 값이 아닙니다.
글로벌 엔진에서는 티스토리가 가장 많았습니다
| 플랫폼 | 인용 건수 | 비중 |
|---|---|---|
| 티스토리 | 30,753건 | 32.1% |
| 네이버 블로그 | 18,974건 | 19.8% |
| 유튜브 | 3,171건 | 3.3% |
| 브런치·벨로그 | 1,917건 | 2.0% |
| 네이버 카페 | 0건 | 0% |
티스토리가 네이버 블로그보다 1.6배 많았습니다. 인용된 티스토리 블로그는 서로 다른 9,567개였습니다. 몇 개 대형 블로그가 반복해서 걸린 게 아니라 넓게 퍼져 있었습니다.
네이버 카페는 0건입니다. 글로벌 엔진 95,684건 중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네이버 AI 브리핑에서는 정반대였습니다
| 플랫폼 | 비중 |
|---|---|
| 네이버 블로그 | 44.7% |
| 네이버 카페 | 16.9% |
| 네이버 기타 | 2.0% |
| 그 외 사이트 | 36.4% |
| 티스토리 | 0% (0건) |
브리핑 출처 2,655건 중 티스토리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 대신 글로벌 엔진에서 0건이던 네이버 카페가 16.9%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나라, 비슷한 시기, 비슷한 주제의 질문인데 인용되는 플랫폼 구성이 반대 방향입니다.
엔진 하나하나로 보면 편차가 더 큽니다
글로벌 네 엔진을 따로 떼어보면 평균으로는 안 보이던 차이가 나옵니다.
| 엔진 | 인용 건수 | 티스토리 | 네이버 블로그 |
|---|---|---|---|
| Perplexity | 50,038건 | 37.0% | 37.9% |
| Gemini | 41,006건 | 27.3% | 0건 |
| ChatGPT | 2,367건 | 43.6% | 8건 (0.3%) |
| Claude | 2,273건 | 1건 (0.04%) | 0건 |
네이버 블로그를 인용한 건 사실상 Perplexity 한 곳입니다. Gemini는 41,006건 중 0건이었습니다.
Claude는 티스토리도 네이버 블로그도 거의 인용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브런치 같은 에세이형 블로그 플랫폼, 위키, 언론사, 개발자 커뮤니티, 개별 기업 사이트가 상위에 있었습니다.
다만 ChatGPT와 Claude는 인용 건수가 2천 건대로 작습니다. 특히 Claude는 하루치 수집분이라, 이 두 엔진의 수치는 경향의 힌트로만 읽어야 합니다.
이게 실무에서 뜻하는 것
플랫폼 선택은 "어디가 AI에 잘 걸리나"가 아니라 **"어느 지면을 보고 있나"**에 달린 문제로 보입니다.
네이버 검색 화면의 AI 브리핑을 보고 있다면 인용 출처의 60% 이상이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였습니다. 반대로 ChatGPT나 Gemini를 보고 있다면 그 두 곳의 비중은 0에 가깝고 티스토리 쪽이 두터웠습니다.
둘 다 필요하다면 한 곳에 몰아 쓰는 방식으로는 양쪽을 덮기 어렵습니다. 어느 쪽이 우리 고객이 쓰는 화면인지부터 정하는 순서가 됩니다.
한계
- 두 데이터는 같은 자로 잰 값이 아닙니다. 질문셋과 수집 방식이 다릅니다. 비율 비교로만 읽어야 합니다.
- ChatGPT·Claude는 표본이 작습니다. 각각 2천 건대이고 Claude는 하루치입니다.
- Gemini의 네이버 블로그 0건은 수집·정규화 과정의 영향을 완전히 배제하지 못했습니다. 주소 형태가 달라 분류에서 빠졌을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 브리핑은 3회차분입니다. 회차가 쌓이면 비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인과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이 플랫폼에 쓰면 인용된다"가 아니라, 인용된 출처들이 실제로 이렇게 구성돼 있었다는 관측입니다.
정리
- 글로벌 네 엔진 인용 95,684건 중 티스토리가 32.1%로 가장 많았고, 네이버 블로그는 19.8%였습니다.
- 인용된 티스토리 블로그는 서로 다른 9,567개로 넓게 퍼져 있었습니다.
- 네이버 카페는 글로벌 엔진에서 0건, 네이버 AI 브리핑에서 16.9%였습니다.
- 티스토리는 브리핑에서 0건이었습니다. 두 지면의 플랫폼 구성이 반대 방향입니다.
- 네이버 블로그를 인용한 글로벌 엔진은 사실상 한 곳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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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ly는 AI 답변에 붙는 출처를 직접 세는 회사입니다.
플랫폼별 인용 데이터는 Citly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itly.co.kr